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어머니와 자녀들이 원내에 기거하는 시간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학교에 다니던 친구들은 모두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되었고, ​어린이집은 휴원하였습니다.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아이 중에는 누워서 듣거나 TV를 보며 수업을 듣는 등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처럼 집중하기 어려웠으며, ​한참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놀이활동을 해야 할 어린이들은

원 내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에 서울모자의집에서는 9월 프로그램을 조정하여 아이들이 온전히 학습에 집중하고,

​무료한 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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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유아를 자녀로 둔 어머님들도 ​서로의 의견을 모아 돌아가며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공동육아를 하기로 결정하고

쉼터에서 돌아가며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지만

서로 도와가며 함께 이겨나가고자하는 긍정적인 변화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생활하게 되는 그날이 어서 오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