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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프로그램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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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모자의집 작성일21-04-14 18:12 조회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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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교가 개학하면서 아이들이 등교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를 하고 3학년 이상부터는 주단위로, ·고등학생은 격주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일정과 시간대에 등교하므로 야기될 혼란과 안전에 걱정스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4월에 접어들면서

학교에 가는 것도, 등교하지 않는 날 진행하는 온라인 화상수업도 어느덧 익숙하게 참여하는 아이들을 보며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월 중반부터는 학교에 어느 정도 적응하였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매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같은 도서를 읽고 가로세로퍼즐을 풀거나 자신의 생각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이 원하는 도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읽기도 합니다.

 

 

이 달 문화프로그램으로는 미니올림픽이 진행되었는데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였으며, 아동대표가 진행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멀리뛰기, 색판뒤집기, 슬리퍼 멀리 던지기 이렇게 세 가지 종목을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했는데

아이들의 승부욕과 열띤 응원에 흥미진진한 승부가 이루어졌으며,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님들 또한 웃음 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슬라임 만들기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풀과 액티베이터의 농도를 조절하며 슬라임의 촉감을 느끼기도 하고 '바풍'을 만들어보기도 하며 자신만의 슬라임을 완성 하였습니다.

슬라임은 제각각 어느 하나 똑같은 모습이 없는 개성 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활동이 끝나고도 계속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유아프로그램은 함께 참여하던 아이들 중 두 명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참여인원이 줄었습니다.

소수의 인원이되어 전에 못했던 활동들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들이 만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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