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쉼과 회복, 어울림이 있는 서울모자의집입니다. :)

5월 20일, 서울모자의집 생활아동은

창신교회 봉사팀과 함께 '봄 나들이 소풍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실컷 뛰어놀며 

모처럼 자유롭게 외부활동을 즐깁니다.

자연생태공원에 도착하고,

팀별로 다양한 미션을 천천히 도전해봅니다.

각 미션에 성공하면 받는 도장으로

도장판을 완성해 봅니다.

첫 번째 미션은 

미션장소로 이동하여 사진 찍기!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서로 가까워집니다.

공원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펼치고,

맛있는 점심을 함께 합니다.

두 번째 미션은 보물찾기!

공원 곳곳에 숨어있는 노란 쪽지를 찾습니다.

세 번째 미션은 암송!

서로 협업하며 

차근히 성경구절을 외워봅니다.

마지막 미션은 오징어게임!

바늘을 이용하여 

추억의 뽑기 게임으로 달고나의 모양을 완성합니다.

그렇게 모아진 도장판으로

창신교회봉사팀이 준비한 깜짝 선물도 나누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벌써 다음 만남을 기대와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나눕니다.

오늘의 활동처럼 

일상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