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함께한 직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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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모자의집 작성일22-12-31 23:04 조회191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쉼과 회복, 어울림이 있는 서울모자의집입니다. :)
12월의 끝자락에서 직원 인권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를 감상하고
영화의 내용을 토대로 자유롭게 이야기가 오갑니다.
영화 속 주인공 다니엘 블레이크의 입장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메뉴얼에 따라서 냉담한 태도를 일관하는 종사자 입장도 생각해보며
복지국가라고 불리는 영국의 복지시스템의 현실을 보며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가슴 아파하기도 하고,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합니다.
종사자와 대상자 간의 관계에서 겪는 존중에 대한 딜레마도 공유합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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