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쉼과 회복, 어울림이 있는 서울모자의집입니다. :)

원 식구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원 외·내부에 CCTV를 설치한지도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5년을 잘 버텨주었던 CCTV가 올해를 들면서 말썽이었습니다.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었고,

카메라의 고장도 있었습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보수하기에는 원 운영비의 부담이 있었기에

원 운영의 상황을 고려하며

하나씩 보수하기로 결정합니다.

먼저 지난 7월 하드디스크를 손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우리 원 식당 및 쉼터에 변화가 생깁니다.

변화들을 점검하다보니

카메라의 부재가 있는 원 곳곳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변화에 맞게 

원 생활의 관리능력도 향상해야 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난 14일, 두 번째 보수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고장난 카메라를 교체합니다.

원 내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존 카메라의 위치를 변경하고,

식당 및 쉼터, 복도를 포함하여 4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5년 전 처음 설치한 카메라와 동일한 제품이지만

그 세월동안 카메라의 기술도 진전되었음을 느낍니다.

이러하듯

원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원 운영비의 절감을 통해

원의 관리능력은 하나씩 진전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