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은 잃어버린 무지개의 기원이자 마을의 고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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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모자의집 작성일20-08-06 16:00 조회573회 댓글0건본문
원 안은 락커칠 냄새로 가득합니다.
락커칠을 해주시는 분들은 여든의 할머니셨고, 이 일만 장장 오십년이라고 하셨습니다.
전라도 장성에서 올라와 젊은 시절부터 시작한 일이라 했습니다.
그 독한 락커 냄새를 마스크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을 하시는 모습에 걱정이 앞섭니다.
거기다
오래 전, 인연을 마주하기도 했습니다.
도배일 하는 칠십오세의 할머니들이셨습니다.
사십년 전, 우리 원이 일시지원복지시설이 아닌 모자보호시설이었을 때 원 생활을 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자식들을 데리고 이 곳에 오게 된 그들은 도배일을 배워
그 일로 자식들을 건사하고, 집을 사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곳이 자신의 고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원의 운영철학은 이렇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생태학적인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한부모가정과 공유하여
생명⸱여성⸱평화의 지평을 열고 마음의 고향으로 기억되기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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