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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기 소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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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모자의집 작성일21-09-24 10:35 조회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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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과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소식 나눔

 

무더웠던 여름

아이들과 지냈던 소소하고 즐거웠던 일상을

함께 나누어보려 합니다.

 

방학 동안 원에서는 아이들과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훈련하고

그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생긴 학습 공백을 매우기 위해

매일 자기주도학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방학인데도 공부를 해야 하냐고 투덜거리던 친구들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책상에 앉아 책을 펼칩니다.

매일 이루어지는 수업이 힘들 법도 한데

시간에 맞춰 달려오는 친구들을 보니 기특하기만 합니다.

 

오후에는 영화감상과 공예미술교실, 독서교실,

텃밭가꾸기 등 문화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단연 영화감상인데요.

영화는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의 사랑을 받는 매체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자치회의에서 추천했던 영화가 반영되거나

매주 새로 나온 개봉작을 볼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다고 합니다.

 

공예미술교실에서는 마스크줄, 스킬자수, 보석십자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실을 꿰거나 작은 비즈를 줄에 끼우고 붙이는데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이후 자신이 만든 마스크줄을 착용하고 다니거나

작품을 서로에게 자랑하며 신난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사람도 웃음 짓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스크 줄을 만든 후로

아이들의 마스크 분실율이 줄었다는 기쁜 소식도 있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컴퓨터 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컴퓨터를 가족이나 친구를 통해 접하면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아주 단순한 용도로만 활용해왔습니다.

이에 본체 전원을 눌러 컴퓨터를 끄거나

마우스 및 키보드를 다루는 솜씨가 서툰 모습을 보였는데요,

한 달 간 이루어진 활동은 컴퓨터의 다양한 기능을 익히고,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도 이어지는 타자연습에

방학이 끝난 지금은 모든 아이들이

향상된 컴퓨터 활용실력을 보이고 있답니다.

 

이 외에도 매주 책을 읽고 소감을 나누거나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상추로 식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죠?

 

열심히 참여해준 아이들 덕분에

이번 여름방학도 평상시 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들이 만든 작품과 재배했던 텃밭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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