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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8000원으로 인상… "물가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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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모자의집 작성일22-08-10 14:19 조회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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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급식 단가 7000원→8000원 인상…추경 반영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배달 등 인상 적용
이달부터 지원, 2차 추경 통해 인상분 시비 12.7억 추가

서울시가 치솟는 외식물가를 반영해 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

결식아동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기정예산은 272억원이다. 시는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급식단가 인상분 시비 12억7000만원을 반영했다. 

서울시는 "기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7000원은 보건복지부 권고 금액에 비해 낮은 금액은 아니지만 서울 지역의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저소득층 아동의 영향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경 예산에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내 결식우려 아동은 모두 3만여 명으로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받고 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서울시내 이마트 점포 30개 지점 푸드코트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서울시 소재 신한카드사 가맹점인 일반음식점으로 확대한 바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성장기 결식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복지타임즈 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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