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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위소득 역대 최고 6.09% 인상…573만 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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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모자의집 작성일23-08-10 09:46 조회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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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계급여 지원기준도 13.16% 인상
 정부의 약자복지 강화 기조에 따라 역대 최고 증가율 적용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하고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13개 부처 73개 사업의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위소득은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을 적용했다.

2024년도 4인 가구 기준 기준 중위소득은 올해 540만964원에서 6.09% 증가된 572만9913원이며, 1인 가구는 올해 207만7892원에서 7.25% 증가된 222만8445원으로 결정됐다.

생계급여는 선전기준이 최저보장수준이며 이 또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162만289원에서 2024년 183만3572원으로 13.16% 인상했다. 1인 가구는 올해 62만3368원에서 14.40% 인상된 71만3102원이다.

의료급여는 기존과 동일하게 급여대상 항목에 대한 의료비 중 수급자 본인부담 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하며 주거급여는 임차가구 기준 임대료를 인상했다. 교육급여는 최저교육비의 100%수준으로 인상했으며 무상교육 제외 고등학교에 재학 시 입학금 및 수업료, 교과서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위원장)은“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현 정부의 약자복지 강화 기조에 따라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인 6.09%를 적용하여 결정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생계급여 선정기준 7년 만에 상향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되는 만큼,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저소득층의 생활이 한층 나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처 : 복지타임즈 장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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