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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우리나라 자살현황을 보여주는 「2021 자살예방백서」 발간(2019년 통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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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모자의집 작성일21-07-14 12:07 조회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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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살현황을 보여주는 「2021 자살예방백서」 발간(2019년 통계 기준)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백서 발간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통합적 정보 제공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7월 5일(월) 「2021 자살예방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백서」 발간은 2014년 시작하여 올해 8년째이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출범(2021년 4월) 이후로는 첫 발간이다.

 본 백서는 2019년 자살현황 등을 수록한 기본편, 자살예방 관련 연구를 소개한 특집편, 지자체 우수사업을 소개한 부록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자료*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살 및 자해·자살 시도 현황과 OECD 회원국의 자살 통계를 제공한다.

* 통계청 사망원인통계(2019년), 경찰청 변사자통계(2019년), 중앙응급의료센터 국가응급진료정보망(2019년), OECD Health Data('20.7. 기준), WHO Mortality data base('21.3. 기준)

「2021 자살예방백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9년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만3,799명으로 전년* 대비 129명(0.9%) 증가하였고, 자살률**은 26.9명으로 0.2명(0.9%) 증가하였다.

* 2018년 자살사망자 13,670명, 자살률 26.6명

** 자살률: 인구 10만 명당 고의적 자해(자살) 사망자 수

- 자살률이 최고치였던 2011년*과 비교할 때 자살자 수는 2,107명(13.2%↓) 감소하였고, 자살률은 4.9명(15.3%↓) 감소하였다.

* 2011년 자살사망자 15,906명, 자살률 31.7명

성별로는, 전체 자살사망자 중 남자가 9,730명으로 70.5%, 여자는 4,069명으로 29.5%를 차지하였고, 자살률은 남자(38.0명)가 여자(15.8명)보다 2.4배 높았다.

- 반면, 응급실에 내원한 자해·자살 시도는 여자(20,850건, 57.4%)가 남자(15,486건, 42.6%)보다 1.3배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8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률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하여 80세 이상(67.4명)이 가장 높았다.

- 반면, 응급실에 내원한 자해·자살 시도는 20대(8,732건, 24.0%)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6,121건, 16.8%), 30대(5,689건, 15.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3,310명), 서울(2,151명), 부산(1,020명) 순으로 많았고,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충남(29.1명), 제주(28.1명), 강원(26.4명) 순으로 높았다.

* 연령표준화 자살률: 각 지역별 인구를 표준화하여 산출한 자살률로 인구구조가 서로 다른 지역별 비교에 적절

월별로는, 5월(1,274명, 9.2%), 7월과 10월(1,248명, 9.0%), 3월(1,182명, 8.6%) 순으로 가장 많았고, 2월(971명, 7.0%)에 가장 적었다.

동기는, 남자는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어 10~30세는 정신적 어려움, 31~60세는 경제적 어려움, 61세 이상은 육체적 어려움이었고, 여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정신적 어려움이 가장 높았다.

우리나라의 자살률(OECD 표준인구 10만 명당 명)은 23.0명(’17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고, OECD 평균(11.2명)보다 2.1배 높다.

 「2021 자살예방백서」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에 게시되며, 전국의 자살예방 실무자 및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 : www.kfsp.org

 한편, 2020년 자살사망자 수는 잠정치 기준 1만3,018명으로 2019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 지진, 전쟁 등 국가적 재난 시기에는 사회적 긴장, 국민적 단합 등으로 자살사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코로나 우울 심리방역 실시(‘20.1월~), 기초연금 인상, 재난지원금 지급(‘20.5월, 9월) 등 시의적절한 정책도 자살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사회 전반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등 위험신호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 우울감 : ’18년 2.34점 ➝ ’21.3월 5.7점(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실태조사 등)

국내외 전문가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적 영향이 본격화되는 2~3년 이후 자살 증가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누적된 국민들의 피로감이 자살위기로 분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고 자살예방 강화대책(이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책에는 전 국민 코로나 우울 관리를 위해 우울증 자가검진 체계 구축, 코로나 대응인력 소진방지 프로그램 운영 등 대상자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

유해화학물질의 불법유통을 차단하고, 자살 빈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자살수단 및 장소 등에 대한 관리 강화,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유족 지원 서비스 확대 등 고위험군 관리 강화와 20·30 여성·노인 등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대책의 추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공익광고를 제작하여 송출하고, 종교계와 협업하여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이 마주하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대국민 심리지원 등 맞춤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하며,

”감염병으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살예방 정책과 사업들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계신 모든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의 자살률을 가지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불안, 우울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사고도 높아지고 있는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자살예방백서에 소개된 다양한 정보가 자살예방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근거에 기반을 둔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데 유익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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