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뜰공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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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림 작성일24-10-10 09:38 조회326회 댓글1건본문
원뜰에는
분홍빛 원추리 꽃대에 이어 흰 옥잠화 꽃대가 시들었다.
저 시든 옥잠화를 자르면서 일까
작년에 원뜰을 재규정하고, 개조하기로 했다.
원뜰에 형형색색의 들꽃들의 향연이 이루어지길 꿈꾸었다.
수줍게 상록패랭이꽃이 피웠을 때
얼마나 가슴이 설레였던가
앞뜰에 심은 수수꽃다리가 모조리 시들었을 때 얼마나 가슴 태웠는가
자산홍이 자꾸 죽고
공작단풍이 말라갔다.
호박돌을 놓았다.
마른 잔디밭에는 파고라를 설치한다.
반송을 심었다.
이렇게 그때그때 개선해 오다 개조를 결정했다.
원뜰 전체를 놓고 전문가의 소견을 듣고 싶었다.
여기서도 비례의 원칙이 적용된다.
규모와 비용에 따라 전문가의 의견을 달라진다.
우선 산만하다고 했다.
빈땅이면 무언가를 심다보니 여백이 없다고 했다.
봄이면 노랗게 탐스럽게 피던 개나리가 언제부터 시들해져 물으니
나무도 늙는다고 한다.
심는 나무마다 죽어 물으니 배수문제를 짚었다.
영산홍
자산홍은 물을 많이 먹는다고 했다.
그는,
앞뜰의 원형꽃밭에 매줏돌을 놓는 것부터 시작하여
뒷뜰에도 바람의 길처럼 사람의 길을 만들어 돌을 놓았다.
널부러진 호박돌은 모아 몇곳에 집중했다.
두 그루의 공작단풍을 심었다.
눈향 열그루를 심었다.
장미와 사철나무를 심는다.
다섯개의 나무화분을 만들고 가을들꽃을 심었다.
벤치를 교체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진 것일까 숙고한다.
아무튼
어머니들은 벤치에서 커피를 마시고
아이들은 아침부터 재잘거린다.
나는
집수리가 끝나면 집정리가 기다리고 있듯이
웃자란 나뭇가지를 가지를 자르고
땅을 고른다.
분홍빛 원추리 꽃대에 이어 흰 옥잠화 꽃대가 시들었다.
저 시든 옥잠화를 자르면서 일까
작년에 원뜰을 재규정하고, 개조하기로 했다.
원뜰에 형형색색의 들꽃들의 향연이 이루어지길 꿈꾸었다.
수줍게 상록패랭이꽃이 피웠을 때
얼마나 가슴이 설레였던가
앞뜰에 심은 수수꽃다리가 모조리 시들었을 때 얼마나 가슴 태웠는가
자산홍이 자꾸 죽고
공작단풍이 말라갔다.
호박돌을 놓았다.
마른 잔디밭에는 파고라를 설치한다.
반송을 심었다.
이렇게 그때그때 개선해 오다 개조를 결정했다.
원뜰 전체를 놓고 전문가의 소견을 듣고 싶었다.
여기서도 비례의 원칙이 적용된다.
규모와 비용에 따라 전문가의 의견을 달라진다.
우선 산만하다고 했다.
빈땅이면 무언가를 심다보니 여백이 없다고 했다.
봄이면 노랗게 탐스럽게 피던 개나리가 언제부터 시들해져 물으니
나무도 늙는다고 한다.
심는 나무마다 죽어 물으니 배수문제를 짚었다.
영산홍
자산홍은 물을 많이 먹는다고 했다.
그는,
앞뜰의 원형꽃밭에 매줏돌을 놓는 것부터 시작하여
뒷뜰에도 바람의 길처럼 사람의 길을 만들어 돌을 놓았다.
널부러진 호박돌은 모아 몇곳에 집중했다.
두 그루의 공작단풍을 심었다.
눈향 열그루를 심었다.
장미와 사철나무를 심는다.
다섯개의 나무화분을 만들고 가을들꽃을 심었다.
벤치를 교체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진 것일까 숙고한다.
아무튼
어머니들은 벤치에서 커피를 마시고
아이들은 아침부터 재잘거린다.
나는
집수리가 끝나면 집정리가 기다리고 있듯이
웃자란 나뭇가지를 가지를 자르고
땅을 고른다.
댓글목록
임정환님의 댓글
임정환 작성일
아주 오랜 시간 고생 많았습니다.
땀 흘려 본 농부만이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만끽한다고 합니다.
원 식구들의 리프레시 공간으로 풍요함이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