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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늦가을의 아침에 > 원뜰의 돌단풍을 다듬는다. > 작년 이맘때 > 저 돌단풍을 처음으로 뿌리만 남긴채 잘랐지만 > 이른 봄에 삐죽 새싹을 틔우자 참 황홀했다. > 어제였다. > 육십 평생을 지리산 산비탈을 일궈 다랑논과 함께 한 > 노부부를 만났다. > 푸른 시절을 그 논 속에서 흘러보내고 > 그 논으로 다섯 자식을 키웠다. > 예순 중반의 아들은 이제 좀 쉬라고 한다. > 비가 온 뒤에는 > 논을 살피고 > 자식처럼 자라는 작물에 흐뭇하고 > 수확한 논에서 > 내일을 기약한다. > 수확물의 일부는 > 산새들과 나누고 > 산짐승들과 나눈다. > 거기에는 정직한 노동만 있었고 > 감사하며 > 족함을 알고 > 나누는 삶만 있었다. > 늘 > 똑같은 곳에서 > 똑같은 일을 세월을 따라 반복하지만 > 농사는 > 언제나 > 새롭다고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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